배리어프리 공원,관광시설

코로나가 터지기 전 지체장애인 엄마와 3살, 12살 딸과 남편과 경주에 있는 물놀이 파크에 간 적이 있다.

가기 전 그곳 관리자와 오랜 말다툼을 했었던 기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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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그곳에 임시 간이 휠체어가 있냐? 없다.

 

그럼 우리 엄마가 지체장애인이신데 물 때문에 조금 미끄러울 수가 있어서 신발을 벗지 않으며 안 되냐? 안된다.

 

지금까지 지체장애인들은 그곳에 간 적이 없냐? 없다.

 

아니 시설이 생긴 지 오래되었는데 아직까지 한 명도 없단 말이냐? 없었다.

 

그렇다면 엄마를 업고라도 들어가서 손주들 노는 거라도 볼 수 있게 운동화를 잠시 신고 들어가게 해 달라 들어가서 벗겠다.(소아마비였기 때문에) 안된다. 아쿠아 슈즈를 신어달라

 

나도 엄마 발에 맞는 아쿠아 슈즈를 신기고 싶다! 하지만 장애인 발에 맞는 아쿠아슈즈는 없다고!!!!!!!!!!!

 

1시간 동안 이렇게 통화한 다음

결국 엄마는 그곳에서 양말만 신은 체 부축해서 들어갔다....

 

 

 

공원, 관광시설, 문화유산은 생활과 여유를 즐기고 건강을 증진하는 궁극의 유니버설디자인이어야 한다.
최근 중시되고 있는 방재거점, 가설주택건설의 현장에서도 계획되어야 한다.

 

도시공원의 중요한 역할은 

• 도심부에서 열섬현상 방지와 완화
• 교통 공해, 소음의 완화
• 대규모 지진과 대규모 화재 시의 일시 피난장소
• 주택지의 연소방지
• 심리적 안정 효과
• 매력 있는 마을과 경관 창조
• 관광시설, 자연유산과 문화유산 등 역사적 자원과 일체 된 공원시설
• 관광객 증가에 따른 지역의 경제효과 등이 있다.

 

 

 

공원에 유니버설 디자인 도입 수법은 다음과 같다.

①현지 점검으로 정비해야 할 공원시설 문제 유출 --> ②공원시설의 법 기준 적합 상황 확인
--> ③법에 기반한 개선 제안, 바람직한 수준의 설정 --> ④개선계획안 책정, 예산 결정 공사, 시공감리
--> ⑤개선 완료 검사, 운영의 개선계획


--> 이때 장애인 등 이용자 참여에 의한 현지 점검이 있어야 한다.
③ 장애인 등 이용자와의 협의 단계
⑤ 장애인 등 이용자 참여에 의한 완료 확인 단계


<공생의 유니버설 디자인> 참조

 

 

공원의 종류

국토교통부 싸이트

 

한편 일본에서는

1999년 일본에서는 <모두를 위한 공원 만들기>가 출판되고 배리어 프리, 유니버설 디자인 가이드라인이 제시되고

2006년에는 배리어 프리 법에 처음 공원정비가 규정되고 신규시설에서는 배리어 프리 정비가 의무화되었다.

 

 

 

배려 포인트

• 지붕형 광장(통로, 휴게공간에 대한 배려)
• 휴게소(테이블, 벤치, 주변 공간 등에 대한 배려)
• 야외극장( 통로, 관람석, 무대 등의 접근성 배려)
• 야외음악당(통로, 관람석, 무대 등의 접근성 배려)
• 주차장(휠체어 사용자와 어린이 동반자에 대한 배려)
• 화장실(휠체어 사용자용 설비, 유아 시설에 대한 배려)
• 음수대(휠체어 사용자, 유아시설에 대한 배려)
• 세면대(휠체어 사용자, 유아 등에 대한 배려)
• 관리사무소(이해와 시설 안내, 설명 맵, 청각장애인에 대한 배려, 휴게공간)
• 게시판, 표식(알기 쉬운 사인, 문자 표기)

 

배리어 프리 공원 사례

• 보행기와 휠체어에 의존하는 이들을 위해 풀과 나무 조각 대신 견고한 고무 표면과 잔디를 제공
• 감각 장애가 있는 개인의 경험을 촉진하기 위해 독특한 냄새, 소리 및 광경을 소개하고 강조
• 사회적 문제에 대한 인식을 높이며 배리어 프리 공원을 만들기 위해 지역 주민들에게 지역 사회에 대한 자부심과 사랑을 부여

 

vimeo.com/63657356

 

진정한 장벽없는 디자인은 접근성 디자인에 대한 표준을 넘어서 다양한 특수 요구 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지역 커뮤니티 구성원의 의견을 통한 정보가 필요하다.

 

그리고 장애인 당사자뿐만 아니라 보호자 및 가족 또한 함께 즐길 수 있는 중요한 공간이 되어야 한다.

 

 

 

 

본 콘텐츠는 <공생의 유니버설 디자인>의 본문 내용을 일부 참고하였습니다.